안녕하세요 하이유학의 친절한 가영씨입니다.
잘들 계시죠?
저또한 일본의 상황을 지켜보면서 문의에 열심히 답해드리고 있답니다. 현재 일본은 한국에서 연신 보도하는 듯이 아주 위험한 상태는 아니구요, 시민들도 여느때와 같이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거리에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많이 보이구요.
하지만 이런 상황도 일본유학을 준비하시고 계신 학생이나 학부모님들이 납득할 만한 상황은 아닌 것 같으니까요, 좀더 추이를 보면서 기다려보자구요!!
오늘은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방사선에 대해서 좋은 정보가 있어서 퍼왔습니다. 참고하시구요.
질문:
동경에 거주하는 생후 4개월된 아이 부모 입니다.
일본 수돗물과 일부 지역의 식재료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었다는데 어떻게 해야 될까요?
일본 뉴스에서는 괜찮다.. 먹지만 마라는 식으로 하는데 어디까지 믿고 반응해야 되나 걱정 됩니다.
참고로 아이는 100% 모유 중이미며, 세탁, 목욕, 음식 준비등은 다 수돗물로 하고 있습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한국원자력의학원입니다.
일본 현지에서 걱정이 많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우선 문의주신 내용에 대해 현재 일본정부에서 발표한 방사능 수치를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본정부에서 제한기준으로 하는 방사능 수치는 매우 낮은 수치입니다. 방사능이 검출된 수돗물을 1년 내내 먹는다면 잠재적으로 위험성이 있을 수 있다는 정도라고 보시면 되고, 단기간의 노출로 아이에게 영향을 줄 정도의 수치는 절대로 아닙니다. 또한 세탁이나 목욕 등은 거의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따라서 일본정부가 발표하는 방사능 수치를 매일 점검하시고, 기준치를 훨씬 상회하는 수치가 나오지 않는다면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만약 기준치를 훨씬 상회하는 수치가 나오면 식수만 안전한 생수로 바꾸시면 되리라 생각합니다.
현재로써는 지나친 우려로 인해 검증되지 않은 식품이나, 의약품을 사전에 섭취할 경우 오히려 문제가 나타날 수 있으니 사태의 추이를 지켜보고 공식적인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구요~ 짧게는 몇개월 길게는 수년동안 일본유학을 준비해오셨던 분들이 이번 지진쓰나미로 인해서 유학을 연기하시거나, 유학을 포기해야만 하는 상황을 보면서 저또한 참 착잡함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유학이라는 것은 시기가 중요한데, 그것을 놓치게 되면 다시 그 시기를 잡기가 쉽지 않잖아요!
여러분들 힘내시구요~이 친절한 가영씨는 늘 여러분의 문의에 성심성의껏 안내를 해드리고 있으니 어느때나 문의해주세요.
문의전화는 522-1130입니다. 강남역 6번출구 하나은행 11층이니 언제든 방문 환영입니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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